■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정민 / 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 통합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보라의 시사하실래요 시작합니다. 수돗물 유충으로 불안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인천뿐만 아니고요.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도 신고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뒤늦게 전국 정수장 긴급점검에 나서고 대책 마련에 나섰죠. 응답하라 여의도. 오늘은 이 문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두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불안합니다. 사실 조금 전에 만나뵀던 우리 정지웅 앵커도 라면을 수돗물로 끓여먹다가 결국에는 생수를 구입했거든요. 저의 경우도 아이를 씻길 때나 혹은 샤워를 할 때 목욕할 때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두 분은 어떠신가요?
[홍정민]
저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사실에 놀랐고요. 서울에 이어서 경기, 다른 지역에서도 나온다고 하니까. 저도 수돗물을 떠놓고 유심히 보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발견을 못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저도 고양 정수장에 방문해서 한번 정수장을 긴급 점검을 해 보려고 하고요.
우리가 수돗물 마시고 씻고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는데 비단 물의 문제지만 사실은 공중보건의 문제라 저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공중보건이 위협받는 상황이라 굉장히 저는 중대한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의원실로 주민들이 연락도 하고 그렇습니까, 어떻습니까?
[홍정민]
저희 고양시의 경우에는 아직은 이런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서 연락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황보승희 의원님께서는 어떠세요?
[황보승희]
상대적으로 수돗물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죠. 저도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 정수기가 따로 없어서 생수를 사다가 먹는데요. 그런데 이게 생수가 많이 들잖아요. 그래서 차 끓여먹거나 이럴 때는 생수를 쓰는데 사실 국을 끓이거나 라면 끓일 때는 저도 수돗물 썼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수돗물 받기가 조금 애매해요.
이제는 라면 끓일 때도 생수를 쓰시는 상황이시군요.
[황보승희]
그래야 될 것 같아요. 최근에 안 끓여먹어서. 그런데 아무래도 수돗물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고요. 상대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불안해하실 것 같은데 다행히 어제 정부가 전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2208273689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